이모저모 시리즈
우수(雨水): 벌써 봄이 왔나봐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 단국대학교 복지관 1층 (16890)
전화 : 031-898-2516 / 팩스 : 031-898-2517 / 이메일 : alumni@dankook.ac.kr
운영 시간 : 09:00~17:00
COPYRIGHT (C) DANKOOK UNIVERSITY ALUMINI ASOOCIATION.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C) DANKOOK UNIVERSITY ALUMINI ASOOCIATION. ALL RIGHTS RESERVED.
TEL : 031-898-2516 I FAX : 031-898-2517
EMAIL : alumni@dankook.ac.kr
절기상 '우수(雨水)'는 눈이 녹고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우수는 예년과 달리 어떤 특징을 보일까요? 우수는 24절기 중 하나로, 대개 2월 19일경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이 서서히 상승하며 얼었던 대지가 녹기 시작합니다.
예로부터 농경 사회에서는 우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농사의 준비를 시작했으며,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속담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우수 전후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겨울철 지속된 건조한 날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이른 봄비와 함께 강풍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수에 내리는 비는 단순한 강수량의 증가를 넘어, 자연의 리듬과 인간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 비는 대지를 촉촉이 적셔 생명을 깨우고, 동물과 식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를 씻어내어 대기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번 우수에는 따뜻한 비를 맞으며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는 순간, 자연의 섭리가 얼마나 정교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